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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Financial Times는 Gordon Brown 재무장관이 동지와의 인터뷰(11.20)에서 영국 경제도 세계 경제성장 둔화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으며, 이에 따라 내주 사전 예산보고(pre-Budget Report)를 앞두고 영국 경제성장률 전망 인하 가능성과 이에 따른 세수 감소 및 정부 차입 증대 가능성에 대해 시사했다고 보도한 바, 동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
1. Brown 장관은 영국 경제가 낮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유로 지역과 경제 회복이 미약한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전함에도 불구하고, 무역국가로서 성공해 온 영국이 최근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세계무역(2000-1년간 13%의 성장률 하락 기록)의 영향을 받지 않기는 어렵다고 언급함으로써, 영국 경제의 문제점이 영국 내부보다는 외부 요인에 발생하고 있음을 강조한 바, 이는 영국의 2002년도 경제성장률 전망 인하와 정부 차입의 증대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음.
ㅇ 지난 4월 현 회계연도 개시후 7개월간의 조세수입이 지난 회계연도 동기간에 비해 1%만 증가함으로써, 예상치 4.1%보다 낮은 수준
ㅇ 지난 4월 예산 발표시 금 회계연도 정부 차용금액을 110억 파운드로 예상했으나, 실제 50억 파운드 이상이 추가적으로 소요될 것이며, 경제성장률도 예상치인 2002년 2.0-2.5%, 2003년 3.0-3.5%보다 낮을 전망
ㅇ Brown 장관은 급격한 주택 가격 상승과 연계된 소비자 붐에 의존하고 있는 경제의 균형을 잡기 위해 기업투자 증대를 위한 유인책을 고려중임을 암시
2. 이와 관련, Brown 장관은 최근 세계경제를 검토해 볼 때, 미국이 성장의 원동력 역할을 수행해 온 것으로 평가하고 현재 세계경제 회복의 모멘텀을 유지하려면, 미국과 유럽 각 대륙이 제 몫을 해야한다고 언급하면서, 유럽국가들이 수요를 진작시키고 저조한 세계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조세 인상 조치를 취하는 것보다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인하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평가함.
ㅇ 동 장관은 유럽 국가들의 구조 개혁 노력을 촉구하는 한편, 영국은 내년 상반기 그리스가 EU 의장국 역할을 수행하는 동안 금융 서비스와 공공시설(utilities) 분야에서의 추가 개혁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언급